전국의 시민사회 돌봄단체들이 참여한 '한국사회연대경제 돌봄특별위원회'(위원장 임종한, 이하 돌봄특위)가 2026년 3월「돌봄통합지원법」시행을 앞두고, 지자체가 활용할 수 있는 '돌봄통합지원 표준조례(안)'을 제정하여 7월 25일 공개했다.이 조례안은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표준조례안과는 달리 지역 중심성과 시민 참여를 강조한 것이 핵심이며, 전국의 226개 기초자치단체들

인간은 취약하고 의존적인 존재다. 태어날 때부터 영·유아기 때, 병약할 때, 고령으로 노쇠해질 때, 마지막 죽음에 이를 때까지 돌봄(caring)이 필요한 존재다. 육신의 돌봄뿐 아니라 정서적, 영적인 돌봄도 필요하다. 모든 인간은 평생 동안 돌봄을 주고받는다. 하지만 현재의 시류와 사회, 정치는 돌봄과 돌봄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돌봄을 뜻하는 영어 단

사회적가치경영연구원 허욱 원장은 '24년 11월 5일 저녁 7시 광화문 향린교회의 생태문화학교2기 과정에서 '돌봄사회와 돌봄민주주의 통합돌봄지원법'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허 원장은 이날 △한국사회 위기의 뿌리 △돌봄정의(正義)와 돌봄민주주의 △돌봄사회와 돌봄사역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법의 의미와 한계 △공동체 돌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등 우리 사회의 돌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이하 탄소중립기본법) 제8조 제1항은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헌법재판소(소장 이종석)는 8월 29일 청소년과 시민단체 등이 제기한 헌법소원 4건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탄소중립기본법 8조 1항에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국내 뿐아니라 아시아에서도 기후소송 관련 첫 헌재 판정이다.헌재는 “탄소중립법 8

넷제로 2050기후재단이 주최하는 2024 국제 기후 포럼이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테크 활성화 전략과 방안'이란 주제로 오는 6월 4일(화)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2024 기후포럼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1부는 해외 기후테크 동향에 대한 주제 발표, 2부는 국내 기후테크 동향 및 활성화 지원 방안에 대한 각 부문별 주제 발표 순서로 진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결정하기 위한 작업에 정부가 본격적으로 나섰다.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는 파리 기후변화협정 참가국이 자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스스로 정해서 UN에 제출하는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이다. 2015년 제21회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 참석한 당사국들은 '2050 탄소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중간단계로 2030년 NDC를 스스로 정하

독일 뷔르템베르크 디아코니아(Diakonie)대표를 역임한 헨리 폰 보세(Henry von Bose DD) 박사가 24년 5월 17일(금) 오후 2시 광화문 향린교회 4층 다목적홀에서 '독일 사회복지국가에서의 복지 서비스'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아래는 폰 보세 박사의 발표문 번역문과 원문이다(※원문에는 소제목이 없으나 독자의 편의를 위해 소제목을 붙였음).들어가며저는 독일의 복음주의-루터교 신앙

스위스 프리부르대학 비영리 경영연구소(VMI)와 함께 하는 ‘비영리 조직 경영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3차 국제 워크숍’이 참석자들의 호평 속에 종료되었다.5월 16~17일(목,금) 이틀 간 광화문 향린교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난 14일 코엑스 2층에서 열린 'NPO/NGO 위기관리 리더십 국제 컨퍼런스' 와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임종한 사회적가치경영

기조발제 1, 2 이후 'NPO/NGO 위기 진단과 리더십의 과제'에 대한 주제 토론(라운드 테이블)이 이어졌다.주제 토론은 허 욱 사회적가치경영연구원장의 사회로 기조 발제자인 공석기 교수, 마르크스 그뮈어 교수 외에 윤순철 경제정의실천연합 전 사무총장, 정낙섭 아름다운가게 전 사무지원처장, 송직근 대전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무이사, 하재찬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

'NPO/NGO 위기관리 리더십과 경영 자립성’을 주제로 한 SVMIK 국제 컨퍼런스가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국제 컨퍼런스는 비영리/비정부 단체들이 내외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진단하고 극복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사회적가치경영연구원이 주최하고, 스위스 프리부르 대학 비영리 경영 연구소(VMI)와 서울대 아시아연

사회적가치경영연구원은 5월 14일(화) 오후 2시 코엑스에서 'NPO/NGO 리더십 국제 컨퍼런스'에 앞서 1부 순서로 『비영리 조직을 위한 프리부르 경영 모델(FMM)』 독일어 10판의 한글 완역본 출판 기념식을 가졌다. 신대균 부이사장(아시아태평양YMCA연맹)은 이 책의 발간을 축하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1989년 우리나라 최초의 시민운동 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창립을 주도하

『비영리 조직을 위한 프리부르 경영 모델(FMM)』 독일어 제10판의 한글 완역본이 5월 14일 출간됐다.사회적가치경영연구원(SVMIK)은 스위스 프리부르대학 비영리경영연구소(VMI)가 펴낸 이 책의 한국어 출판에 관한 전권을 양도 받아 3년 여의 준비와 석달 간의 집중적인 공동 번역 작업을 통해 한글 초판을 발간했다. 한글 번역은 허 욱 사회적가치경영연구원장(경영학 박사)과 조세

시민사회 단체들의 위기 진단과 극복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회의가 열린다. 사회적가치경영연구원(허욱 원장)은 13일 '비영리·비정부 조직의 위기에 대한 성찰 극복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를 다음 날인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코엑스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국제 회의는 서울대학교 아시아 연구센터, 스위스 프리부르 대학 비영리 경영연구소가 공동

정치, 경제, 사회문화적 외부 환경 급변과 조직의 가치체계, 재정 및 인력충원, 민주적 운영구조 등의 내부 문제 심화로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사회 단체들의 위기 진단과 극복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사)사회적가치경영연구원(원장 허욱, SVMIK)은 서울대 아시아 연구센터(SNUAC), 스위스 Fribourg대학 비영리 경영연구소(VMI)와 공동으로 5월 14일(화

스위스 프리부르대학 비영리 경영연구소(VMI)와 함께 하는 ‘비영리 조직 경영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3차 국제 워크숍’이 5월 16~17일(목,금) 이틀 간 서울에서 개최된다.올해의 국제 워크숍 주제는 'NPO/NGO의 위기관리 리더십' 이다.이번 워크숍은 비영리/비정부 단체를 둘러싼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불분명한 조직의 가치 체계, 재정 불안

'NPO/NGO의 위기관리 리더십과 경영 자립성'을 주제로 한 국제 컨퍼런스가 5월 14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COEX 2층 회의실(Studio 519)에서 열린다.사회적가치경영연구원이 주최하고, 스위스 프리부르 대학 비영리 경영 연구소(VMI),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시민사회프로그램이 공동 주관하는 올해 국제 컨퍼런스는 현재 조직 내, 외부적으로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영리 /비정부

사회적가치경영연구원(SVMIK) 임종한 이사장과 Henry von Bose 해외 원장(Rev.), 허욱 원장, 조순옥 상임이사, 김덕환 연구위원, 모니카 김 책임연구원은 24년 3월 7일 오전 9시(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 디아코니아 본부(Diakonie Deutschland)를 방문해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VMIK 방문단은 당초 마리아 로하이데(Maria Loheide) 사회정책 위원장 (Vorstand Sozialpolitik)(디아코니아 독일의 4인 공동

사회적가치경영연구원 임종한 이사장과 Henry von Bose 해외 원장(Rev., Dr.), 허욱 원장, 조순옥 상임이사, 김덕환 연구위원, 모니카 김 책임연구원은 24년 3월 9일 오후 2시(현지 시간) 스위스 프리부르(FRIBOURG)대학 비영리경영연구소(Verbandsmanagement Institut. VMI)를 방문해 마르크스 그무어(Prof. Dr. Markus Gmür) 소장과 올해 5월로 예정된 NPO 국제 세미나와 비영리조직 워크샵 주제 및 일정

본 연구원 자문위원이며 기독교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인 배현주 목사(박사, 한국장로교)가 '24년 3월 8일 세계교회협의회(WCC) 합동회의에서 기후정의와 지속가능발전위원회(Commission on Climate Justice and Sustainable Development)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배현주 목사는 지난 2013년 제10차 WCC 부산 총회에서 중앙위원으로 선출된 후 2022년 제11차 칼스루에 총회까지 9년 간 중앙위원과 5년의 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사회적가치경영연구원은 허욱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을 제2대 연구원장에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연구원은 "다양한 정책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허 원장이 비영리조직의 경영 연구와 교육, 기후 위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연구 등을 활성화하고, 스위스 프리부르대학 비영리 경영연구소를 비롯한 해외 연구기관과의 제휴 및 국